1.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를 먹으면 메르캅탄(유기 황화합물)이 소화하는 과정에서 생성되어 냄새나는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가끔 이러한 냄새가 안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체내 메르캅탄 소화효소가 부족하여 이를 분해하지 못해서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어찌보면 냄새가 안나서 좋기도 하겠지만요.
2. 십자화과 야채(양배추, 브로콜리 등..)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식물류를 총칭하여 십자화과 야채류라고 부르는데 이 야채들에는 풍부한 유황성분이 함유되어있고, 이는 몸의 각종 독소를 제거하는데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계속 썩은 달걀냄새같은 방귀가 나올 수있으니 주의하세요~
3. 커리
커리는 커민이라고하는 향신료가 주재료로 우리가 먹은 후 몇일동안 그 성분이 몸에 머무르는 특성이 있답니다. 적은양의 커민은 몸에서 약간의 냄새가 나게 하니 많이 섭취하지 않는게 좋고, 커민대신 카르다몸 (Cardamom)이라는 향신료나 생강과 식물을 쓸 수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4. 붉은 고기
2006년 체첸 공화국에서 행해진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기위주의 식단을 먹은 사람과 채식위주의 식단을 먹은 사람의 땀 샘플을 채취해 비교해본 결과 고기 식단의 사람의 냄새가 훨씬 지독하다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냄새를 풍기지 않으려면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던가 아님 육류이외에 해산물, 채소등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이섬유 함유가 높은 음식들
식이 섬유함유가 높은 것은 배변활동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5g이상 섭취시 고약한 냄새의 땀을 흘리고 배속은 가스가 가득찬것처럼 더부룩하게 된답니다. 이 가스는 물을 많이 먹으면 좀 줄어 들게 할 수있다고 합니다.
6. 마늘
모기와 뱀파이어를 오지 못하게 할 정도로 강한 냄새가 난다는 마늘.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에 냄새가 난다는 데요. 마늘을 먹은후 체내에서 다른 물질로 전환되어 몸 속 박테리아와 결합해 땀으로 배출되거나 입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랍니다. 보통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쪽에서 냄새가 나게 되는데 이곳에 희석한 식초로 닦아주면 조금 냄새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7. 두리안
두리안의 냄새는 유명하죠? 마치 뭔가 썩은 듯한 냄새. 두리안을 먹어도 입냄새나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데요. 이 냄새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 과일을 안먹는 수밖에 없다네요.
8. 양파
누구나 알다시피 양파 또한 먹으면 냄새가 납니다. 많이 먹을수록 많이 냄새가 나지요. 특히 입냄새.. 이것은 소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혈관과 혈액을 통해 냄새나는 양파 오일이 배출되면서 나는 현상이라는데, 이 냄새를 안나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양파를 먹는 것을 피하거나 양파를 요리하여 그 양파오일이 먹기전에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9.훼뉴그릭 (호로파)
훼뉴그릭(Fenugreek)는 중동지역에서 찾아볼수있는 허브과 식물로 독특한 냄새를 가졌습니다. 이때문에 이상한 냄새를 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허브를 먹으면 설탕과 같이 매우 달콤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 냄새는 하루 종일 강하게 지속되어 처음에는 달콤한 냄새라 좋아하지만 하루종일 이 냄새를 맡았을 때는 속이 메슥거리기까지 합니다. 대부분 이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부위는 겨드랑이인데 베이킹소다와 레몬쥬스를 섞어 발라주면 겨드랑이의 박테리아와 냄새를 해결할 수있습니다.
10. 커피
커피는 마시자마자 사람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땀샘의 분비를 촉진 시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시므로써 인체는 산성의 성질을 띠고 입안을 건조하게 하여 그결과 박테리아가 증식하여 안 좋은 입냄새를 나게 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커피 대신 허브티를 마신다던가 커피를 마신후에는 물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