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건선과의 전쟁은 진행 중입니다... 건선이라는게 무지막지하게 이기기 힘든 녀석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알면 알수록 제가 먼저 지치지 않도록 마음을 항상 다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선이겨내기 프로젝트를 시작한지도 벌써 1달하고도 4일이 지나가는데요.
체내의 면역강화 및 디톡스를 위해 이번달초부터는 항산화 물질을 저의 남편에 몸에 가득 채워줄 'Y-span'이라는 보조제를 구입하여 먹기시작햇고 지금으로부터 2주전부터는 '복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 LifePak'을 구입하여 먹고 있습니다.
체외적인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 알로에베라 및 각종 피부에 좋은 성분이 함유된 '인핸서'라는 제품을 구입해 촉촉하게 건선 부위를 바르면서 각질이 일어나지 않게 유지하고 있구요. 두피부분은 'epoch'샴푸 두피클렌징+비듬방지용으로 구입하여 하루한번-이틀한번꼴로 씻고 있습니다.
Day 20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듯이 보충제로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매우 많이 나아졌고, 머리쪽 건선도 현재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기쁜 나머지 사진을 찍고 오늘 또 포스팅을 하게 되었지요. ㅎㅎㅎ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면, 자, 1일차 사진을 보시면 하얀 각질과 목뒤부분 어깨위부분에 떨어진 각질들 보이시죠? 귀와 목부분은 물론이고 귀속과 두피까지 번져있는 건선의 모습입니다.
7일차에는 바이오오일을 바르고 보통 시중에서 파는 종합영양제와 프로폴리스등을 섭취하고 있었는데요. 바이오오일은 바를 때 좋은향도나고 각질과 가려움을 줄여주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7일차에도 각질과 가려움만 덜해졌을 뿐 빨갛게 부어오른 모습은 별반 차이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남편은 찐득찐득한? 촉감이 싫다고 불평하여 약 10몇일차에(기억이 가물가물) '인핸서'라는 제품을 구입하여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5일차인 지금 약간 빨갛게 사진이 나오긴했지만 각질(두피+목+귀)과 긁는 것이 많이 없어졌고, 부어올라있었던것이 눈에 띠게 좋아 졌습니다. 점점 좋아지는 것이 보이니 욕심이 점점 더 납니다.
건선이라는게 조사해보면 그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어있지 않고, 치료법또한 현재 없다고 하는 것을 읽고, 얼마나 실망하고 당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어찌됐든 여러 채널을 통한 조사끝에 결론은 체내에 발란스/건강을 좋게 유지하면서 체외(피부) 또한 신경써서 관리해주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건선이겨내기 프로젝트가 언제까지 지속 될지는 모르지만 없어지는 그날까지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제가 구입하고 사용했던 제품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카톡아이디 ausol11로 톡주세요~ 할인해서 사는방법 자세히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