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가 사람들에게는 새 생명이 생겨나는 시기라 환영 받지만 피부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 아니랍니다. 왜냐구요? 봄철 피부관리의 적들인 꽃가루, 따사로운 햇볕과 더불어 올라가는 자외선지수, 중국발 미세먼지와 건조한 대기가 피부를 괴롭히기 때문이죠.
오늘은 봄철 피부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몇가지 팁을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따사로운 햇살]자외선 차단제 효과적으로 바르기
자외선 지수가 올라가는 봄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를 어느 정도 보호 할 수 있는데요. 자외선차단제 겉면에 써있는 각종 숫자와 SPF, UVB, PA, UVA같은 영어 약자가 뭔지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지 잘 알지 못하는 분들도 많죠?
우선 자외선 차단제를 아침에 한번 바르고 끝이다?라며 안심하시는 분들 잘못 알고 계신거랍니다. 차단제의 지속시간은 2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으신 분이라면 휴대하고 다니시면서 2시간~3시간마다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SPF는 자외선 차단 지수로 UVB(피부화상일으킴)에 대한 차단 효과를 뜻합니다. 보통 활동시에는 30내외가 적당하고 해변가 활동시에는 40-50 정도가 좋습니다. PA는 UVA(피부색소침착관여)를 차단하는 정도를 뜻하는데 두개이상의 +표시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외출 후 미세먼지를 꼼꼼히 제거하세요
요즘 중국에서 날라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들도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피부도 숨을 쉬기가 어렵습니다. 피부의 숨구멍이라 할 수 있는 모공에 쉽게 들어가 막고, 이것이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어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세안을 할 때는 꼼꼼히 하셔야 하고,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대기] 수분공급, 피부보습에 신경써주세요.
아침 저녁으로는 약간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한 봄은 일교차가 커 대기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한 대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평소 생활 할 때, 피부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준다든지, 물을 많이 마셔준다든지, 가습기등을 사용해 습도를 조절하여 피부보습에 신경써주시면 한층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좋은 음식들]
석류, 코코넛, 빨간피망, 아보카도, 연어 등은 피부에 좋은 각종 미네랄, 비타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