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신내용:
제가 지금 타즈매니아 에서 멜번으로 차를 가지고 가려고 생각 중인데.
SA-VIC 로 옮겼을 때 하는 것 처럼 하면 되는 건가요??
근데 제가 타즈 레지가 얼마 남지 않아 (6월1일/멜번은 그 전에 갑니다.)
1. 여기서 연장하고 가서 타는 것
2. 연장전에 멜번 가서 번호판 바꾸면서 연장
이렇게 생각 하고 있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우아한 너구리의 답변]
안녕하세요? OOO님.
일단 결론적으로 1번으로 할지 2번으로 할지는 차의 상태에 달려있습니다.
1번의 경우 연장을 하시고 오시면 매번 연장시마다 레지에 등록된 주소로 레지등록안내가 갈것이고 이뿐아니라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그쪽으로 벌금 및 각종 위반사항이 있을 때 타즈매니아 레지주소로 가게 됩니다. 제가 포스팅에 언급한 것처럼 타즈매니아로 벌금용지가 갔는데 자신이 주소이전을 하지 않아 보지 못했다면 호주 정부는 님의 편을 결코 들어주지 않을 겁니다. (저의 경험입니다.) 일단 타즈매니아에서 연장하고 오시면 일단 처음에는 편하실 겁니다. 돈내신날까지는 어쨌든 레지가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또다른 문제는 다른주 번호판을 달고 다니면 경찰의 눈에 잘 띤다는 겁니다. 불시검문을 하여 꼬치꼬치 캐물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나서 주거지가 빅토리아주인데 레지만 다른곳라면 벌금을 매길수있습니다. (이경우는 사실 드물다고 할 수있습니다).
2번의 경우
멜번에 오시면 일단 웹사이트 빅로드(아래 링크첨부)에 들어가 필요한 서류를 다운받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체크합니다. 아래 결론에 좀더 자세히 언급하였습니다.
결론
제 생각에는 차의 상태가 좋지않다면 (수리가 상당부분 필요할듯하다면 예를 들어 브레이크패드마모상태, 엔진오일leak, 타이어마모상태, 타임벨트 등등 RWC (차 검사후 받는 certificate; 약150불 + 수리비 (고칠곳이 있다면)), 빅토리아주 레지로 바꾸는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뭐.. 수리비 때문이죠. 그럴때는 벌금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1번처럼 이번에 타즈매니아에서 연장하시고 그만큼만타신 다음 다른 차를 사시는 방법이 있구요.
차 상태가 괜찮다고 생각되심 2번을 추천드립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게 마음편하거든요. 또 타즈매니아로 다시 돌아가실 계획이나, 조만간 다른 차를 사실 계획이 없으시다면 2번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빅토리아주
https://www.vicroads.vic.gov.au/registration/renew-update-or-cancel/register-an-interstate-vehicle
사이트에 설명되어진대로 처음에 직접방문하시거나 전화로 Appointment를 잡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