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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_이민

[호주 부동산] 호주에서 부동산 투자하기-기본편3

렌트 vs 집 만에 대해 장,단점을 이야기 해보았던 저번 포스팅을 뒤로하고 오늘은 호주에서 부동산 투자하기 기본편 그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예고 했듯이 한국의 부동산처럼 호주도 부동산이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게씁니다. 



흔히들 말하는 경제학 이론에 따르면,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데, 2016년 현재 호주의 경우 국가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아직은 under supply라고 하는데 이는 각각의 주(state)마다 매우 다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국제 자산전문가 Phil Anderson씨가 고안해낸 18 year real estate clock (영국기준)에 의하면 ( 아래 나타낸 시간은 각 주의 부동산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으로 비유해 설명한것으로 시간이 이를 수록 개발이 더딘상태를 의미; 호주의 한 부동산 전문가가 호주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한것을 인용한것임), 


1. 캔버라 - 오후 1~2시경

2. 애들레이드 - 오후 3-4시

3. 브리즈번 - 오후 4-5시

4. 호바트- 오후 5시

5. 멜버른 - 오후 5-6시

6. 시드니 - 오후 11시

7. 다윈/퍼스- 오후 11시


이미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시기가 지나고 과열 조짐양상이 수그러들고 있는 시드니, 아직도 적절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빅토리아주의 멜버른. 호주의 수도이지만 거의 변화가 없는 캔버라.


현재 부동산 전문가들은 각각의 주요도시 시장을 위와같이 평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부동산의 투자가치가 있는것일까..


그 답은 앞서 언급한 real estate clock에 있다고 봅니다. 가장 많이 붐이 일었던 시드니의 경우 불과 5년남짓 사이에 집값의 10배가 뛰는 현상도 있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민정책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이민자증가와 인구증가로 인해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수그러들지 않고, 여기에 호주사람들의 드림하우스에 대한 남다른 의식이 한몫하고 있는 것도 사실 입니다. 


특정 몇몇 주를 제외하고 아직도 몇몇 주는 시드니와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부동산투자를 맹신하고 도박처럼 뻥튀기 되기만을 기다릴 순없겠지요?


시작은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저도 여러 곳을 발로 뛰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정부에서 주는 정책적인 혜택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