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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_이민

[호주생활] 한국에서 사오면 유용한것

한국에서 호주로 올때 뭘 가져가면 유용할지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죠? 저도 처음 호주에 올때 어떤게 필요할지 몰라 다이소를 습격해서 생필품 필요한거 왕창 가져 왔었답니다. 


근데 막상 생활해보니 이곳에도 저렴하게 생필품파는 곳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물론 큰 시티에 한해서.. 


멜번시티에는 일본 다이소가 여러개 있구요. 이외에도 비슷한 샵인 reject shop, cheapest chips shop등이 있구요 이러한 상품들을 파는 가게들을 통틀어 warehouse store 라고도 하고요 discount & variety shop 이라고도 부른답니다.


멜번 시티 다이소 중 하나는 Swanston Street & Bourke Street에 위치해 있구요

다른하나는 QV 쇼핑센터 2층에 위치한게 있어요. 아래 사진은 QV쇼핑센터에 있는 다이소예요. 가격은 대부분이 $2.80입니다.








왠만한 생필품들은 한국 다이소에서 사는 만큼 싸게 살수있습니다. 대부분이 made in china 혹은 다른 동남아시아예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한국에서 사오면 유용한 것들이 있지요.


1. 파스 - 붙이는 파스는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2배이상은 비싸더라구요. 혹시 육체노동 예정이신 분들은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파스 형태가 붙이는 것뿐만아니라 연고처럼 바르는형태, 물파스 뭐 이렇게 다양하게 있지요? 사실 붙이는 파스도 좋지만 바르고 아픈 부위를 마사지 할수있는 연고형태나, 물파스도 준비해오시면 좋습니다.


2. 안경/콘텍트렌즈- 여분의 안경은 필수입니다. 이곳에서 안경을 맞추려면 병원가서 처방받거나 안경사에게 시력검사를 받아야 하는게 필수인데 이것이 $80~90,  안경점에서 안경 맞추는데 안경이 또 어마 무시하게 비쌉니다 보통 알까지하면 300불이상 깨집니다. 콘텍트렌즈도 자신의 시력을 말하고 살수는 없습니다. 사기전에 검사를 꼭 해야 한다고 합니다.


3. 손톱깍기/눈썹정리칼/코털정리가위등- 작지만 일반 슈퍼에서 사면 가격이 한국보다 1.5~2배는 비싼거 같아요. 생활에서 필요하지만 안살수없는 것들 이지요.


4. 신발 (정장구두/플랫슈즈)- 남성분들의 경우 격식차리러 나갈때 신는 정장구두, 여성분들의 경우 플랫슈즈는 신던것을 가져오시거나 플랫슈즈같은 경우는 여분으로 하나더 구매하셔서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디자인도 한국제품이 더 다양하고, 가격도 더 쌉니다. 여기서 신고 버리시려면 굳이 사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같은경우는 플랫슈즈를 마음에 드는 것을 사자니 퀄리티에 비해 너무 비싸고 $50 이상 그렇다고 싼것  under$10 ~30 사자니 디자인이 너무 할머니 같고.. 결국 못골랐습니다.. 멜번의 경우 하버타운에 가시면 플랫슈즈말고 구두나 운동화는 싸게 좋은거 사실수 있습니다. 다른곳도 운동화나 구두종류는 많습니다.


5. 달력- 탁상달력 같은거 하나 얻어오시면 좋습니다. 한국의 명절/공휴일을 알수있고, 메모도 가능하니까요. 바쁘게 살다보면 없어도 무방하겠지만 있으면 좋지요.


6. 신상영화 빵빵하게 가득채운 외장하드- 그냥 외장하드는 여기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영화를 다운받는 것인데요. 한국에 비해 거의 3~4배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듯합니다. 한국이 엄청 빠른 편이죠.. 그렇다면 많은 영화를 호주오시기전에 다운받아놓으셔서 가져오시면 유용합니다. 영화 뿐 아니라 미드/영드/한국드라마 등등..


7. 각종약- 눈다래끼안약, 각막염안약, 중이염 항생제, 치질연고, 광범위 피부질환연고, 소독약, 방수밴드, 위장약 등등은 가져오시면 언제 유용하게 쓰일지 모릅니다. 진통제 파나돌 (Panadol), 진통소염제(Advil/ibuprofen)등은 슈퍼에서 처방전없이 싸게 구입가능하니 굳이 사오실 필요 없구요. 특수하게 써야할 것들은 한국에서 병원에 말하고 준비해 오시는게 좋습니다. 


8. 머리띠, 핀- 여성분들은 오실때 머리띠나 핀같은것은 한국에서 사시는 게 좋습니다. 한국이 종류도 다양할 뿐더러 훨씬 쌉니다.


9. 보풀제거기- 외국생활 오래 하실거라면 하나쯤은 필요합니다.


10. 노트북 - 호주에서 노트북 구매시에는 한글이 자판에 입력되어있지 않으므로 번거로울 수있습니다. 사시려면 한국에서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갑자기 쓰려니 생각이 여기까지만 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