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및 에너지 드링크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진 카페인은 1819년 Friedlieb Runge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는데요.
일정량의 카페인(성인 하루 권장량 300mg)은 우리 신경계를 자극하여 피곤한 가운데에서도 정신이 들게 하는 (깨어있도록)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천연 농약역할도 하여 곤충해로부터 과실을 지키기위해 농약대신 카페인성분을 뿌려두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 지. 만
베트남커피 (G3) 같이 강한 농도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하루 한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카페인 중독으로 이끌 수있으며, 카페인 중독은 카페인을 섭취를 갑자기 끊었을 경우 금단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금단현상의 증상으로는 두통, 불안, 졸기면서 집중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만약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한다면 천천히 그 양을 줄여 가세요. 그래야 금단현상을 심하게 겪지 않는다고 하네요.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가.
초콜릿바, 녹차, 에너지 드링크, 초콜릿맛 아이스크림, 다이어트약, 일부 제조약 등에서도 카페인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에서 섭취된 카페인은 우리몸에서 완전히 제거되기까지 약 14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사실상 어떤 집중도를 요하는 일을 할 때에 카페인 섭취로 인해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해가 된다는 실험결과도 나와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로스팅을 오래한 다크 로스팅 커피가 덜 로스팅 한 커피빈으로 만든 커피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될 수 있으면 다크로스팅 커피를 마시는게 좋겠지요? 카페인은 두통약으로도 쓰이는데요. 머리가 아플때 마셔주면 약간의 진통제 효과도 기대할 수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