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은 지진 안전지대라 여기던 상식을 깨고, 여러 지역에서 느껴질 정도의 지진이 일어나 대피요령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지진 대피요령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1. 지진 대피 요령을 상세히 기록한 일본 재난대비 매뉴얼 ’도쿄방재’ 라는 책자를 도쿄시 홈페이지에서 한국어 버전으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http://www.metro.tokyo.jp/KOREAN/GUIDE/BOSAI/index.htm
2. 국민 안전처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살펴보는 것도 유용합니다.
3. 기상청: 특보 국민행동요령의 지진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www.kma.go.kr/weather/warning/safetyguide_earthquake.jsp
<간략히 정리한 중요 대피 요령>
앞서 소개 드린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매우 자세하게 상황별 지진 대피요령을 읽어보실 수 있지만 그에 앞서 시간 없으신 분들을 위한 간략 정리버전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집안에 있을 때
-테이블아래나 책상과 같은 중심이 낮고 튼튼한 가구 아래에 들어가 몸을 피합니다.
-큰지진이 났을 경우 불이 나기 쉬우므로 지진이라고 생각되자마자 가스불이 켜져 있다면 끄고, 가스밸브 또한 잠금으로 하는 것이 큰사고를 막는 지름길 입니다.
-문을 열어두어 출구를 확보해 놓습니다.
2. 집밖에 있을 때
-가방과 같은 것으로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합니다.
-상황에 따라 건물안이 더 안전 할 수도 있습니다. (지하상가)
3. 엘리베이터
-지진을 느끼자마자 신속히 내려 대피하고, 지진이나 화재시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4. 자동차안
-교차로를 피해서 길쪽에 정차시카고, 카라디오를 들으며 상황파악을 하도록 합니다.
5. 산 혹은 바다
-산에서는 산사태의 위험이 있고, 해안에서는 해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정보를 들으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하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평소에 비상시 필요한 비상물품을 준비해 놓고, 비상시 행동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 가족끼리 주기적인 회의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