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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장 치료옵션과 간단한 건강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장병의 치료 옵션과 신장과 관련된 식단등의 정보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1.     신장: 신장은 혈액 속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일을 비롯하여 여러 기능을 하고 있는데 신장의 병이 진전됨에 따라 신장이 기능을 잃게 되면 말기신부전이 됩니다.

2.     치료방법: 어떠한 이유로든 급성신장염이나 만성신장염을 진단받았을 때, 일단 신장이 나빠지지 않도록 당뇨와 고혈압관리를 철저히 하여 병의 진전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최선이며, 병이 진전된 후에는 신장 이식이 가장 이상적인 대안이나,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도 많고 언제 가능할지 알 수 없어, 그 전까지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현재 의학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혈액투석을 할지 복막투석을 할지 의료팀과 상의 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이 두가지 방식 모두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투석기계와 연결할 카테터를 이식해야합니다.

3.     혈액투석:혈액투석기에 환자의 몸과 연결하여(정맥도관으로), 노폐물과 과다한 수분을 제거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를 검토하고 신체에서 부족한 칼슘, 미네랄등을 투석액으로부터 보충하게 됩니다. 혈액 투석에 필요한 시간은 환자의 상태, 투석기의 종류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보통 일주일에 2-3, 매회 4-5시간 소요됩니다. 이 방법은 대량의 혈액이 기계에 들어가고 몸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라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심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 투석 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피곤합니다.  병원에 자주 내원하여 투석을 받아야함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젊은 나이의 환자나 지정된 병원에서 멀리 사시는 환자분들은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해야 합니다.

4.     복막투석:신장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 배속으로 통하는 관을 삽입하여 복막(내장기관을 덮고 있는 비닐과 같은 얇은 막)을 통해 독소를 걸러내고 투석액을 교환하는 방법, 2리터 정도의 투석액을 복막안으로 넣어준 후 4-6 시간 후 배출, 자동 복막투석도 가능, 환자 본인이 직접 교육받은 후 진행, 1달에 한번 병원방문 하지만 복막안으로 투석액을 넣어주는 것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금 달라지지만 매일 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투석액에는 글루코스를 기본으로 함유하고 있고 카테터를 통한 주입을 환자 본인이 집에서 관리하다보니 감염 위험 높습니다. 스스로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고, 복막감염이 반복되면 복막의 기능또한 급격히 떨어져 더이상 복막투석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현실적으로 짧게는 1년 길게는 7년까지도 복막투석을 하실수 있습니다. 혈액투석과는 달리 본인이 관리를 하게 되므로 좀더 개인의 일상을 유지하는데 유연하게 대처할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식단: 신장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의 경우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적혈구를 만들어주는 호르몬 생성도 제한을 받게 되어 빈혈이 흔합니다.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고 빈혈수치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단은 가공된 음식(, 치즈, , ), 음주, 설탕이 들어간 음료등은 모두 피하고, 자연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저염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와 고혈압이 신장에 영향을 크게 주니, 약을 잘 드시고 적당히 식후에는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6.   신장이식 절차: 신장 이식은 뇌사자로 부터 이식 받는 것과 살아있는 기증자에게 받는 생체이식이 있습니다. 기증자와 이식받는 환자 모두 철저한 정밀검사를 거쳐 기증자에게 의학적인 다른 문제가 없을시 블러드타입과 세포매칭을 고려하여 시행합니다. 이식수술 중 신장은 보통 가는 도구와 여러 작은 절개를 통해 삽입되는 작은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하여(복강경 수술) 제공자로부터 적출합니다. 간혹, 커다란 절개(개복 수술)가 필요합니다. 신장을 적출한 후 냉각시켜, 수술 가능한 혈액과 조직 유형을 갖고 있고 제공자의 조직에 항체를 만들지 않는 환자에게 이식하기 위해 신속히 병원으로 운반됩니다.

보통 수술 후 입원기간은 약 2주 전후이며, 퇴원 후에는 정기적으로 외래진료를 받아야 하고, 장기이식에서 야기되는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든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매일 복용하여야 하며, 복용기간은 이식신장이 기능을 유지하는 한 계속 사용합니다.

환자 분들은 신장 이식의 합병증 또한 잘 알고 있으셔야 하며, 가장 큰 합병증은 '거부반응' 입니다. 거부 반응은 받는 사람의 면역 체계가 이식된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공격함으로써 나타납니다.거부 반응이 약하거나 쉽게 통제할 수도 있지만 심할 경우에는 이식된 장기가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더라도 신장 이식 후에 거부 반응이 한 두 번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거부 반응은 신장 이식 후 3~4개월 내에 발생합니다. 이는 열, 체중 증가로 인한 소변 배출량 감소, 신장의 통증과 부종, 혈압 상승이 수반될 수도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하면 신장 기능의 저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나 약물 사용으로 인하여 증상이 발현될 수도 있기 때문에 거부 반응 진단을 위해서는 신장에 대한 바늘 생검을 통해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비용은 대략 천만원 가량으로 물론 환자의 상태나, 사용한 병실 등으로 달라 질 수있다고 합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치료옵션을 찾기 위해 검색하셨다면, 부디 잘 관리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