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위암이다, 대장암이다, 갑상선암이다.. 한번 발병하면 본인 뿐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죠..
무슨 병이든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인거 아시죠? 호주에는 암환자들과 그가족들을 서포트해주는 기관인 'Cancer Council'이 주(State)마다 있는데요. 그 기관에서 발행한 Factsheet를 바탕으로 암발병률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기적인 건강진단과 신체상의 변화에의 관심
*평소와 다른 신체상의 변화의 예를 들어 나열해보면,
-만져지는 혹이 있다던가, 아픈것이 상당기간 기났는데도 나아지지 않을때.
-2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갑작스런 체중 감소
-피부색이나 표면의 갑작스런 변화
-배변활동에 평소와 다른 피가 보인다던가 하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때.
이러한 증상이 꼭 암에 걸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하니지만 중요한 변화임으로 꼭 체크를 해봐야 함으로 평소와 다른 신체상의 변화가 있다면 주저없이 의사를 만나상담받도록 합니다.
*나이에 따른 건강검진 주기 (호주 권고사항; 아래 횟수는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한것으로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건강하지 않은경우 보다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50세이상의 성인 남녀: 2년에 한번씩 대장검사
-50-74세 여성: 유방암검사를 2년에 한번씩
-18-70세 여성: 자궁검사 2년에 한번씩
****한국의 암검진주기를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annabellakim.tistory.com/15
2. 건강한 체중 유지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 94cm이상, 여성의 경우 80cm가 넘는 경우 대장암, 유방암, 식도암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허리둘레 102cm이상인 남성, 88cm이상인 여성의 경우 암발병율이 '매우' 높아진다고 하네요.
3. 알코올 섭취 제한하기
바쁜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알코올로 날려보내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적어도 일주일에 2일정도는 알코올 zero데이를 만들어 안드시는 것이 좋고 스스로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특별한 날에만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4.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적당량의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며 섭취하는 음식의 지방함유량과 칼로리를 적정선에서 제한하면서 섭취하는게 좋답니다.
*적당량?
자신의 손한움쿰= 1 serve라고 한다면,
야채는 5 serve / day
과일은 2 serve / day
붉은 육류 3~4 serve / week
베이컨, 햄과같은 가공된 육류는 가급적 피하도록 합니다.
5. 적당한 운동 유지하기
힘이 크게 들지 않는 활동의 경우 하루 최소 한시간정도 혹은 격렬한 운동의 경우 30분의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햇볕을 잘 이용하라.
한여름의 너무 강한 햇볕은 좋지 않지만 적당한 햇볕에의 노출은 비타민D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이 비타민d는 면역력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니 1석2조이겠지요.
하지만 야외활동시 선크림, 선그라스등의 착용으로 피부손상이나 강한 자외선으로 부터 눈이 상하는 것을 방지 해야합니다.
7. 금연하라.
담배에 함유되어있는 각종 해로운 물질들이 흡연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면서 면역력약화, 암세포 활성화등의 악영향을 끼치므로 금연을 하루빨리 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