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살면서 슈퍼마켓에서도 매주 품목이 바뀌면서 최소 50센트에서 많게는 better than 1/2 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하는데요. 원래 가격을 다 주고 살 때 왠지 손해보고 사는 것같은 느낌까지 들 때도 있답니다.
쥬얼리나 브랜드 제품을 살때도 보통 원하는 제품을 눈여겨 보고 있다가 세일기간이 되면 사는게 훨씬 이득인데요.
호주 멜버른기준으로 (물론 다른주도 마찬가지겠지만), big sale기간은 두번으로 나눌수있는데요.
첫번째로, EOFY(End Of Finalcial Year) Sale/winter sale: 텍스 환급전에 돈을 소비하라는 숨은 뜻이 있는 세일 기간으로 택스 환급이 되는 7월전 보통 6월셋째주 부터 6월 마지막주 활발한 빅 세일이 진행되구요. 6월 첫째주부터 시작하는 샵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50%이상 세일하는 스왈로브스키와 판도라 제품을 싸게 구입했어요.
그 두번째는 누구나 알고 있는 Boxing day sale. 크리스마스 다음날 부터 진행되는 열말 세일행사로 거의 모든 상점이 50%세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도 거리로 나와 쇼핑을 즐기는 시즌입니다. 유명한 메이커 운동화나 브랜드 상품은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저는 마이어나 데이비드 존스 같은 백화점에서 할인하는 상품을 미리 봐두었다가 구매하러 간답니다.
이 두 시즌 이외에도 mother's day, father's day, black friday sale 등 자잘한 이벤트성 할인행사도 합니다. 아래 첨부한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쇼핑과 관련된 주요 호주 기념일이 보기 좋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https://www.calendar-australia.com/shopping-calendar/
Shopping Calendar Australia - Important Shopping Dates in Australia
www.calendar-australia.com
그리고 평소에 세일 상품을 사고 싶다면 아웃렛 매장을 검색하셔서 쇼핑하시고, 위에 언급했던 공식적인 세일기간에는 Myer 나 David Jones같은 백화점 상품을 사는 것이 이득이랍니다. 참고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