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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활성산소와 항산화물질

활성산소가 발암, 동맥경화, 뇌.심혈관계 장애등의 원인이 될 수있다는 연구결과들과 이를 바탕으로한 의학 다큐멘터리등의 방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기 시작했지요. 우리몸 세포의 노화와도 긴밀한 관련이 있다고 하는 활성산소, 항산화 물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는 어디에서 오는가?

우리가 숨을 쉬고 밥을 먹고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으로 우리몸을 정상적인 기능으로 유지(항상성)하고, 세포가 신호를 주고 받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활성산소의 농도자외선노출, 스트레스, 운동부족, 과체중, 좋지않은 식단 등으로 인해 쉽게 높아질수 있는데 이러한 높은 활성산소의 농도로 인해 우리 몸의 세포가 손상될 수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산화적 스트레스'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세포 손상은 세포의 노화는 물론 각종 질병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산화적' 스트레스라는 개념에 반대되는 것이 '항산화'입니다. 항산화는 말그대로 산화가 되는 과정을 억제한다는 개념으로 요즘에는 노화방지, 안티에이징과 함께하는 의미로 통합니다. 항산화를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일까?

항산화는 항산화 물질(antioxidant) 의 섭취를 통해 몸안의 활성산소의 농도를 적당히 낮추고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항산화 물질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것도 중요합니다. 항산화 물질은 보통 신선한 야채등에 들어 있는 비타민C 나 E, 포도 종자 추출물인 안토시아닌, 녹차 추출물인 카테킨 과 베타카로틴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며 요즘에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보조제가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나의 활성산소 및 산화지수는 과연 몇일까?



3개이상 해당되면 활성산소의 노예입니다



얼마전에 저는 우연히 체내의 활성산소지수를 측정가능하다는 스캐너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 활성산소지수는 과연 얼마나 될까 하고 부랴부랴 예약하여 측정해 보았습니다. 제가 했던 스캐너는 피부조직에 있는 카로티 노이드(체내항산화지수를 나타내는 적합한 지표)수치를 통해 항산화 지수를 수치화한 것인데요. 연구결과 이는 혈액검사측정과 마찬가지로 정확도가 높다고 밝혀진 방식입니다. 요즘은 동네의원이나 피부과를 가도 혈액에서 과산화수소의 양을 측정하여 활성산소의 농도를 알아내기도하고 다양한 제품도 중소기업들이 개발하여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우울하게도 제 수치는 33000 참고로 19000이하는 매우 않좋음, 50000이상은 매우건강함인데 저는 좋지 않은 쪽에 속한다네요. 활성산소 체크6개월에 한번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도 다음 체크일까지 제 몸에서 활성산소 농도가 개선되도록 노력해보려고 해요. 어떻게 하면 개선이 될지 다음 포스트에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